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임형섭은 베트남 퐁니퐁넛 마을 판보이 초등학교에 방문하였습니다.
참 필하모닉은 지난 ‘제4회 정기연주회 - Requiem from ‘The Queen Symphony’의 티켓 수익금을 판보이 초등학교의 정수시설 설치를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. 퐁니퐁넛 마을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해 민간이니 큰 피해를 입은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.
판보이 초등학교의 기존 정수시설은 매우 낡았고, 관리도 되지 않아 정수기능 상실한 상태였습니다. 학생들은 거의 정수되지 않은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.
새로 설치 된 정수시설은 500리터/시간 정수 및 공급이 가능한 시설었습니다. 판보이 초등학교의 Tran Phuoc 교장은 “적어도 10년 간은 걱정 없이 판보이 초등학교의 전교생 약 700명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정수된 수자원은 외부로 판매 및 공급하지 않고 판보이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만을 위해 완전히 개발 및 사용하겠다”고 약속하였습니다.
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관심 가져주시고 이 프로젝트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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